최소 1년6개월간의 선수 경력 단절을 막는 '병역 특례'라는 한국만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어,
선수 개인은 물론 소속팀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는 한국과 일본이 아시안게임을 활용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아시안게임은 선수 개인에게 병역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국제 대회다.
반면 일본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소속팀의 핵심 선수들을 차출해야 할 직접적인 이유가 상대적으로 적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최상위 국제 대회를 중심으로 선수들을 관리하고,
아시안게임은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무대로 활용할 여지가 커진다.
한양대 스포츠과학부 박재우 교수는 "한국은 병역 혜택이나 연금과 같은 제도적 변수가 있어,
중장기적인 육성이라는 전략적 선택을 하는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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