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GOP 근무할 때 ‘삽탄’ 원칙 어겨, 해병 2사단도 적발
국방부 감사서 확인… 北이 ‘두 국가’ 규정한 후 시작된 듯
강화도에서 동해안까지 우리 군 전방 모든 군단에 ‘빈총 경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육군 1군단에서 공용화기·개인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고 경계 근무를 하고 있었다는 보도<본지 7월 29일 자 A1면 등>가 나온 후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한 결과, 전방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1·2·3·5군단 모두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육군 수도군단 지시를 받아 해안과 강안 경계를 하는 해병2사단에서도 이런 사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