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가파른 상승세는 서울 집값에도 강력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택 매수자금 조달계획서를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서울 아파트를 사기 위해 주식과 채권을 판 돈이 2조 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오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에서 아파트를 산 사람들이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분석 결과, 올 들어 불과 넉 달 새 주식과 채권을 판 돈 약 2조 원이 서울 아파트를 사는 데 쓰였습니다.
특히, 자기 자금 가운데 주식과 채권을 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새 2.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600선에서 6,500선까지 2배 넘게 상승한 덕분입니다.
서울 아파트로 들어간 2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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