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스토리를 따라 가며 느낀 위화감이 있습니다.
그 시작은...처음엔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점점 더 선명해지게 됩니다.
SF소설인 은하영웅전설을 먼저 떠올려 봅니다.
세력간의 구도를 형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공의 역사일지언정 뿌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두고,
그 과정에서 비롯된 세력의 정체성을 형성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하영웅전설에서 골덴바움 황제가 중요합니다.
루돌프 폰 골덴바움은 우연히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은하연방이 처해 있던 심각한 구조적 모순 속에
나타난 인물로, 부패한 연방이라는 구조 속에 국민의 지지로 나타난 인물인 것입니다.
이렇게 은하영웅전설의 대립 구도는 황제의 독재에 저항헤,
공화주의자들이 포기를 모르고, 대를 이어 수만 광 년을 도망치는 대장정 끝에 동맹이 형성 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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