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여름에 가지 않는 이유는 날씨 때문입니다.
기온 자체보다는 습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 여러나라들을 싸돌아다닐때도 더워서 고생한 기억은 별로 없는데, 한국의 어느 해 6 월 더위는 그 끈적거리는 습기때문에 아직도 또렷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여름이 다습한 폭염인 나라에서 군부대, 교도소, 구치소 등 강제수용시설에는 에어컨이 필수일 것 같은데, 교도소 구치소에는 에어컨이 없는 모양입니다.
교도소 에어컨 설치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 한국사회가 범죄와 형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민낯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범죄자들에게 분노하는 시민들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범죄자니까 찜통더위 속에서 고통받아도 싸다는 여론이 정책을 압도하는 상황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국가가 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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