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저소득층의 가계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는 월평균 44만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적자폭을 나타냈다. 반면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는 344만원이 넘는 여윳돈을 남기면서 계층 간 격차가 다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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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위 가구의 살림살이가 악화한 것은 소득 감소와 지출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1분위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79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했다. 근로·사업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이전소득이 2.6% 줄어든 영향이 컸다.
여기에 사회보험료와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이 3.6% 증가하면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은 더욱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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