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에 일이 있어서 대구 다녀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었는데
대구는 참 갑갑한 동네입니다
투표율이 높다는 소식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갑갑한게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은퇴수순 밟아가는 한평생 힘들게 정치해 온 양반 상처만 입고
떠나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듭니다
저 동네 여조 분석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데
당장 예전에 제 반대편 분이 선본에 들어가 있어서 한자리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 지위가 위태로워 질 것을 염려해 부모님께 이야기한 적이 있었음에도
저쪽 당에 투표해 버리는 부모님을 보고 애진작에 포기했지만
이번 사태로 대구 민심이 바뀌었다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틀려서 오늘 저녁에 김부겸 아제가 활짝 웃으면서 울면서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