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게시판을 안보려고 해도 아침내내 꿉꿉한 기분에 속이 쓰리네요.
선거는 이겼지만 민주당에서도 오른쪽으로 가려는 쪽과 더 왼쪽으로 가려는 쪽으로 분열만 되버렸네요
서울의 우익화는 사실 이번이 아니라 십여년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송파도 예전에는 민주당이 저렇게 밀리지 읺았는데 이젠 용산 마포등 뿐아니라 전통 강세지역인 강북 강서에도 신축아파트 밀집지역은 국힘표가 많이 나옵니다.
이유는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자심리 입니다.
재산이 늘어났는데(수치적인 재산일뿐이지만) 민주당은 어떻게든 부동산을 끌어내리고 세금을 뜯어낼려고만 한다는 이미지로 굳어버린거죠.
지금 민주당의 가장문제는 이번에 노동부장관이 극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초과이익환수...
이 말에 부동산 원툴로 내가 부자 또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알레르기 반응이 오는거 같아요.
(또 딴지 거는분 있을까봐 정책실장의 초과세수환수가 아니라 노동부장관의 초과이익환수 입니다)
이말 자체의 파급력은 일회성으로 지나갔지만
이런 이미지가 계속 파란당에 쌓이는거죠.
극성 지지자들은 반대로 말합니다.
내란척결 안해서, 검찰 개혁 안해서...
근데 그분들 그렇다고 다른당 안찍잖아요
결국 중도층 싸움인데 현재의 민주당 이미지는 '초과이익환수' 라는 말이 대변하는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대통령의 우클릭이 맞는 방향인거 같습니다.
차라리 조혁당이든 진보당이든이 그런 이미지 가져가고
민주당은 오른쪽으로 가는게 답이에요..
우리가 보기엔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 자꾸 데려온다고 하지만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20-30...
인정해야죠....교화 안됩니다.
이게 시대 흐름이에요.
여기서 계속 버티면 20년후에는 90년대 평화민주당 포지션으로 갈것입니다.
차라리 신인규 같은 적당한 젊은세대로 세대교체하면서 잘 섞여나가는게 맞아요.
이제 민주당 기득권중 은퇴할 세대는 은퇴합시다.
그래도 대한민국 잘 굴러갈겁니다.
(선거기간중 노동부장관은 본보기로 경질했어야 합니다.
장관따위가 어디서 자기 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