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거 부실 관리는 선관위 책임이고,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 기관입니다.
대통령이든 여당이든 누구든 선관에 감놔라 배놔라 어려워요.
그게 가능했으면 윤돼지 때 선관위 털고 부정 선거 어쩌고 이미 박살냈겠죠.
결국 그게 불가능하니 윤돼지도 못 건들이고 아무것도 못한겁니다.
선관위는 감사원 감사도 못하는 독립 기관입니다.
부실선거라고 하든, 부정선거라고 하든
어쨌든 결과적으로 부정이라고 표현해도 틀린건 아니다라고 봅니다
총체적 부정선가냐? 는 아니고, 선거 관리 부실로 부정 측면이 없는건 아니다 정도로 표현해야 하는데
현재 관련 된 시위들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 마치 총체적 부정선거, 사사오입 같은걸로 치부하니까 별로 여론의 반응을 얻지 못하는거라 봅니다.
다만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틀렸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어쨌든 클리앙은 민주 진보 세력의 커뮤니티로 외부에서 대부분 평가하고 있고
커뮤니티 이용층도 100% 는 아니겠지만 대체로 민주 진보 세력 지지자들이 많을겁니다.
선거 부실 관리는 매우 심각한 사안입니다만
여기 이용자층이 대체로 지지하는 민주당이 어제 오피셜하게 재투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발표한 상황이고
그게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전 굉장히 잘못된 발언이라고 봅니다만)
어쨌든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졌고, 오세훈이 당선 됐으니까
이제와서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부실 관리 심각하다, 참정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재투표를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이기고 있을때는, 즉 이길 것 같을때 재투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해놓고
선거 지니까 재투표 주장하냐?
이건 10년 이상 놀림거리예요. 놀림 당하기 싫어서 안하냐? 그건 아니지만 결국 명분이 없죠. 추잡하죠.
해법은 민주당 + 국힘 + 그 외 정당 모두 합의해서
선관위 부터 조지고, 청문회 or 특검 or 국정조사 or 탄핵 뭐든간에 추진하고
그 다음에 재투표를 하든, 뭘 하든 다음 방향성을 정당들끼리 합의해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여기 게시판에 와서 계속 재투표 하자고 하면
뭐 어쩌라는거예요?
그 말이 맞고 틀리고 떠나서
지지하는 당에서 재투표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했고
지지하는 당의 후보도 선거에서 졌는데
어떻게 재투표를 주장합니까?
국힘 지지 커뮤니티 가서 재투표 주장하세요.
거기는 그럼 동조해 주는 사람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클리앙에서는 그 주장에 동조해 주고 싶어도 구조적으로 동조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선거에 지니까 재투표 주장하는 후안무치한 세력으로 밖에 안보일거잖아요?
잡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