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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꽤 충격적입니다.
오세훈 후보가 출구조사 열세를 뒤집고 당선됐고, 서울시장 선거 사상 첫 5선이라는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당선 결과보다 더 무겁게 봐야 할 게
2030 표심
이라고 봅니다.
이걸 보고 단순히
“요즘 2030 답 없다”
“이대남은 보수화됐다”
“젊은 애들이 정치 공부를 안 한다”
이렇게 끝내면 저는 다음 선거도 똑같이 진다고 봅니다.
2030은 갑자기 보수 이념에 심취했다기보다, 자기 삶의 불안이 보수의 언어로 더 잘 번역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지금 2030에게 제일 큰 문제는 거창한 이념이 아닙니다.
집값, 월세, 취업, 이직, 연봉,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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