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입 후 첫 글을 이런 내용으로 쓰게 되네요.
집 앞이 올림픽공원이라 산책 겸 러닝을 하던 중, 태극기를 든 엄청난 인파의 청년들과 마주쳤습니다.
호기심에 슬쩍 따라가 보니, 무표정한 얼굴로 "재선거"라고 적힌 종이를 든 채 구호를 외치며 모여 있더군요.
비유가 조금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순간 좀비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이후로 정치나 사회 문제는 멀리하고 지냈습니다.
최근 이슈인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을 뿐, 결국 법대로 처리하면 될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지금의 20~30대는 마치 국가의 파멸을 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행복'보다는 그저 순간의 '쾌락' 만을 쫒는 세대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전부 그렇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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