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포 두송반도 거대 오비랩터류 공룡·공룡알의 상상 복원도.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부산 사하구 다대포 두송반도 일대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이 약 1억 년 전인 백악기 후기에 서식했던 대형 오비랩터류 공룡의 알로 확인됐다. 부산에서 대형 공룡의 존재를 보여주는 첫 공식 연구 결과다. 지역 고생물 연구는 물론 지질·관광 차원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8일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소속 최승 박사와 국립부경대 백인성 환경지질과학 명예교수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두송반도 백악기 퇴적층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 한 점에 대한 정밀 구조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구를 통해 공룡알의 종류와 계통을 규명했다. 분석 결과 이 공룡알은 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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