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그저 욕심 한 단어로 비난하긴 어렵다 생각합니다
자기 재산을 지키고 불리고 싶은 마음은
진보든 보수든
누구라도 그 자리에 서면 똑같이 드는 감정이니까요
재개발 조합원은
일반 분양자보다 훨씬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 받습니다
조합원들 사이에선
일반 분양가와 조합원 분양가의
차이가 클수록 성공한 사업이라는 말이 돌 정도죠
그 차이가 곧 내 몫의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분양가 상한제를 반길 리가 없습니다
일반 분양가에 상한을 씌우면 사업으로 들어올 돈이 줄고
그만큼 조합원에게 돌아갈 몫도 깎이니까요
정책의 취지가 무엇이든
당장 내 통장에서 빠져나갈 돈을
늘리는 제도를 좋아하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에게 집은 그저 투자처가 아닙니다
평생 모은 돈이 들어간
사실상 전 재산이자 노후이자
자식에게 물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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