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체육계에 따르면 대한펜싱협회는 인도아시아펜싱선수권에 나설 선수들의 참가비를 납부 마감일인 이날까지 내지 못했다. 시위대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구를 막고 있어 경기장 내 협회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송금 업무를 하지 못한 것이다.
아시아선수권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과 함께 그랜드슬램 대회로 묶이는 중요한 대회다. 18~24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대로면 펜싱 강국 한국은 대회 참가 자체가 불발된다.
핸드볼경기장 내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우슈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당구연맹,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의 9개 종목 단체가 입주해 있다.
업무가 마비된 이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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