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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대의 종말

제목을 자극적으로 적었지만, 민주당 안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었던 큰 개혁의 흐름은 끝나가고,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어서 새로운 개혁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386이 주축이 되었던 친노-친문 세력은 두 번의 집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개혁에 실패했습니다. 늘 정권을 뺏기고 그 다음 정권에서는 개혁의 반동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이렇게 비판하면 늘 따라 붙는 대답이 있습니다. 대통령 한 사람 바뀌었을 뿐, 개혁은 쉽지 않다고... 그러니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줘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습니다. 이번 정권도 역시 대통령 한 사람 바뀌었을 뿐인데, 사회 전체가 개혁되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 상법 개정과 같은 경제 개혁, 부동산 개혁 등등 여러 분야에서 개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재명을 악마라고 믿고 비판했던 사람들도 일 하나는 잘한다고 칭찬합니다. 타협 불가능해 보였던 의대 정원 문제는 그런 갈등이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간단히 해결되어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자기네들은 못한 개혁을 이렇게 이재명 정권이 척척 해내니 많이 불안한가 봅니다. 솔직히 저는 친노-친문 세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열등감이 폭발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다 이겨놓은 선거를 망칠리가 없죠. 윤석열 정권 하에서 치를 떨며 참아왔던 우리들은 당장은 계엄세력 척결이 우선이었기에 하나로 뭉쳐 민주당을 지지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그 세력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아니, 책임을 물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피해자인줄 알았으니까요. 올해 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을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만드는데 가장 지지한 사람이 조국 민정수석이었다" 라는 인터뷰를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제서야 모든 것이 이해 됐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왜 쫒겨났고,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옹호했는지... 그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줘도 개혁에 실패한 무능한 세력들이 지금 정부의 거침없는 개혁을 보면서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설 자리가 없겠구나' 갑자기 존재의 위기를 느꼈는지, 갑자기 민주당 정신과 순혈주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또 선거에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그리워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혐오를 여태까지 방치해왔으면서, 무슨 민주당 정신을 외치는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한 마디에 혐오 커뮤니티가 한 방에 정리되지 않았습니까.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시대 정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행력과 큰 그릇이라는 포용력으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적자라 여기던 친노-친문 세력은 이제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새롭게 밀려오는 이 흐름에 자리를 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린 우리당이 민주당을 궤멸까지 몰아갔던 그 사건이 또 다시 그대로 반복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궤멸 당하는 쪽일것 같네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문재인 정권을 비토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당시 선택권이 없어서 지지했을 뿐, 배신한 것이 아닙니다. 괜히 A, B, C 로 나누지 말아주세요. 무슨 네트워크나 그런 세력에 연루되어 적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에 아직도 문재인, 조국, 정청래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다시 돌아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좀 길게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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