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자녀들은 아버지가 나이가 많아 자연사한 것으로 판단해 부검 절차를 밟지 않고 장례
를 마쳤다.
그러나
임종 직전 마주한 고인의 모습이 지나치게 수척했던 점에 의구심
을 품었다.
당시 사위는 “아버님을 보고 ‘왜 이렇게 마르셨지? 원래 이런 분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임종 순간을 확인하려 집 안 홈캠 영상을 열어본 유족들은 상상조차 못 한 잔인한 장면
을 마주해야 했다.
둘째 딸은 “첫날부터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가족들을 경악하게 만든 홈캠 속에는 요양보호사가 저지른 가혹 행위가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3년 간 하루 3시간 씩 아버지를 돌봤던 이
요양보호사는 고인이 배변 실수를 할 때마다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
을 쏟아부었다.
학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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