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피드백도 부탁드리며
여기에 어울리는 제목 또한 알려주세요
세상이 멸망이라도 하려는지 하늘에 구멍이 뻥 뚫렸던게 정확히 100년 전이다.
뭐, 거창하게 게이트니 대격변이니 이름 붙여놓긴 했는데, 내 입장에서는 그냥 상상에 불과한 로또와 같았다.
그날 이후로 인류의 0.1%라는 놈들은 무슨 복권 당첨되듯이 각성하기 시작했고, 불을 뿜고 번개를 부르며 그능력으로 강남에 빌딩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니, 나도 당첨된 줄 알았지."
당시 열여덟 살이었던 내 앞에도 찬란한 시스템 창이
하나 떠올랐을 땐,
'아, 이제 나도 주인공이구나!'
희열감이 발가락 끝부터 정수리까지 짜릿하게 타고 올라왔다. 극소수에게만 허락된 각성이 로또 당첨에 비할바 없다는 그 각성이 나에게 현실로 다가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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