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거같음
이 아이는 일터에서 나타나서 나한테 친근하게 굴더라 인연인가 싶어서 대려왔고
잘 자라서 살고 있음
이 고양이는 아버지 집 마당에 사는 고양이 인데 아버지가 밥도 주고 돌봐주다
얼마전부터 나타나질 않더라고
그러다 어제 나타났는데
온몸에 상처투성이에 눈도 못 뜨고 피범벅으로 나타남
뭔가 뭔가 하더라
하루 지나서 지금 병원 대려와 치료랑 검사 이것저것 하고 있음
이제 이름을 정했음 하나이고
이제 나랑 살거임 포동포동 살 찌워서 햇빛아래서 둥굴거리는 삶을 살게 하 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