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달 1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도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1.15% 상승해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2.1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성동·광진·노원구 등도 1%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셋값 급등의 배경으로는 매물 부족이 꼽힙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집주인들이 주택을 매도하거나 실거주로 전환하고,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면서 공급이 줄어든 것입니다.
반면 학군과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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