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가 4월 유세 도중 음료 투척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사건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선거 결과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그동안 비공개로 내사를 진행하다가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4일 정 전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중앙당 측에도 수사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 후보를 상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사실 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다각적인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차량 운전자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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