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눈 앞에 없으면 잊어버림
10년 전엔가 이마트 안에서 영업할때
마트 왔다갔다하는 폐지줍는 할머니가 있었음
저때 마트 근처 원룸 살았는데 할머니는 원룸 앞
슬레이트?로 지어진 집에서
살고
매일 집앞 의자에 혼자 앉아 계셨음.
너무 외로워 보이길래 지나가면 항상 인사했더니
할머니가 매번 나 보면 아는척 하다보니 친해짐.
명절에 본가 가려고 시동 걸었는데 할머니 보이길래
혼자계시냐니깐 없어 아무도~하시더라고
그래서 본가 갔다 오면서 음식 잔뜩 챙겨서
할머니집 갖고가서 같이 식사하고 소주도 한잔함.
그렇게 거기 사는 3년은 자주는 아니어도
한번씩 같이 식사하는 사이였고 명절음식은 꼬박 챙겨드림.
할매가 건어물? 좋아해서 마트에 건어물 파는 아저씨 입점하면
자주 사다드렸음
내가 이직때문에 다른지역 가야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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