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전 세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고물가를 다잡기 위해 고금리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한국 경제 최대 뇌관인 '빚 잔치'에 따른 위험이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임기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미국 기준금리를 3.50%~3.75%로 4연속 동결했다. 위원 12명 전원 만장일치 승인이었다.
다만 메시지는 명확히 차후 인상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정책결정문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생산성 증가와 자본 투자가 활발하고, 고용 증가세는 노동 시장 성장률과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실업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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