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도와 외연 확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자신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외연 확장에 관한 본인만의 청사진을 어느 정도 확립한 듯합니다.
새롭게 우리 성안으로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환영합니다”라며 환대하고 주요한 역할까지 맡기면서, 기존 지지층에게는 “우리 성에 들어온 사람을 왜 비판하느냐”며 자제와 양보를 요구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외연 확장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에 관한 최소한의 수용 기준을 명확히 정하지 않은 채 사람과 세력을 포괄하고, 그 과정에서 기존 지지층에게만 인내와 양보를 요구하는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무제한적인 외연 확장이 기존 지지층에게만 양보를 요구하는 형태로 계속된다면, 중도층을 얻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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