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던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유럽인들 중 미국을 동맹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비율이 11퍼센트인데 경쟁국이나 적성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비율은 그 두 배가 넘는다고요.
ECFR 여론조사를 보도한 로이터 기사를 인용했는데 문제는 다음에 이어진 김씨 발언이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같은 백인 나라인데 백인 나라 미국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백인은 무조건 미국사람으로 알고 있던 60년대 산골소년도 아니고, 대한민국 제1 스피커 국제감각 치곤 너무 시대착오적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국제정치를 인종적 소속감으로 해석하는 촌스러움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도 의문이고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은 아시아 인종인데 왜 동맹으로 생각하지 않느냐는 말보다 더 잘못된 말 입니다.
미국 국가정체성은 명백한 다문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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