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한 홍보 관계자는 "'와일드 씽'은 이보다 더 잘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마케팅이다. 유료 광고를 통한 노출이 아닌 자연적으로 밈이 발생했고, 알고리즘을 통해 확산됐다. 오정세 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화제성과 열기는 500만 흥행작 이상이다. 그러나 마케팅 효과가 박스오피스에 온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꼽아볼 수 있다.
먼저 개봉 시기와 마케팅 시점이 아쉬웠다. '와일드 씽'은 6월 3일에 개봉했고, 언론·배급 시사회는 5월 18일에 열렸다. 홍보 마케팅은 통상적으로 개봉 한 달 반 전부터 시작하고 언론·배급 시사회는 개봉 2주 전후로 열린다. '와일드 씽'은 마케팅도, 시사회도 한 타이밍 빨랐다. 영화의 인지 선호도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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