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발 1,500m가 넘는 높은 산 꼭대기에 저렇게 평평하고 드넓은 평지가 생겼을까?
원래는 낮고 평평한 땅이었다가
땅이 통째로 솟아올랐다 (융기 현상)
1. 화전민들의 삶의 터전 (조선시대~일제강점기)
조선시대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까지 가혹한 세금이나 수탈을 피해 높은 산속으로 숨어든 화전민(火田民)들이 세석평전에 정착했습니다.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전이라는 이름(坪田, 평평한 밭)처럼 고산지대치고는 땅이 완만하고 물이 풍부해, 나무를 불태워 밭을 만들고 살기에 적합했습니다.
이들은 추위에 강한 감자, 메밀, 귀리 등을 재배하고 약초를 캐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당시 수십 가구의 화전민들이 초막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2. 빨치산의 근거지
요새가 된 평전:
세석평전은 사방이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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