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클리앙에 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곳이 어느 한쪽에 과도하게 치우친,
우리 세대의 박사모화 되어 가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고 나서도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만,
결국 17, 18년을 매일 들어오던 곳을 뜸하게 오다 한동안 아예 들어오지 않게 되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 곳은 여전한 자정작용도 있고, 여전히 휩쓸려가기도 하면서
최근 몇 년 간 클리앙이 만들어 온 클리앙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선 이후 진보 진영 정치인들과 스피커들과 지지자들이 나뉘어 치열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한 편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깡그리 잊은 듯 서로에 대해 점점 더 원색적인 비난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그 씨앗은 사실 대선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과거 동교동계와 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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