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학력이 같아도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경향이 최근 더 강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누리집에 공개된 ‘세대 간 이동성에 관한 연구: 교육이동성을 중심으로'(이승희 연구위원) 보고서는 한국노동패널조사(1998∼2022)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대별 교육이동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모의 교육수준과 자녀의 교육수준 간 변화를 나타내는 ‘교육이동성’은 통상 사회의 기회의 평등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보고서는 학력고사나 수학능력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한 대입 배치표에서 문과와 이과 상위 10개 대학을 상위권 대학으로 정의해 교육이동성을 측정했다.
보고서는 부모의 학력이 같아도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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