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이 원전 유치를 찬성하게 된 이유
원래 영덕도 원전을 반대하던 곳이었다.
2014~2016년에 천지원전 부지가 확정되자,
주민들은 다른 지역들처럼 원전을 반대하면서
주민 투표로 약 91%의 압도적 반대를 보여
끝내 원전 계획을 백지화시켰고,
이걸 시민운동의 결과로 홍보하고 다녔다.
문제는 그 뒤로 9년 동안
이렇다 할 만한게 아무것도 안 들어왔다는 것이다.
원전이 싫다면 공장이든 기업이든
뭔가 다른게 들어오든지 해야
먹고살 길이 열리는데,
문자 그대로 정말로 '아무것도' 안 들어왔다.
지구온난화로 대게 어장이 북상하면서
이제 어업만으론 먹고 살기도
점점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거기다가 2025년의 경상권을 뒤흔든
대형 산불로 인해, 마을이 완전히 전소하면서
백지화된 원전 부지였던
지역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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