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다른 언어에 비해 존댓말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존댓말은 경로 사상, 선후배 인식과 연결되어 있지요. 존댓말을 통해 나이가 많음을 상위 지위로 인정받으려고 하고, 선배임을 인정받으려고 하곤 하지요.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은 옵션이지만,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일상어를 사용하는 것은 옵션이 아닌 언어가 한국어입니다.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언어로 인해 자동적으로 상위 지위로 인정받는 것의 단점입니다. 두 가지 사회적 단점을 저는 애석하게 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연장자를 동료 또는 하위직으로 두는 것이 불편해지는 것
연장자와 말을 섞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
두 가지 모두 사회적으로 손실을 야기합니다. 단체에서 연장자를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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