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불완이라는 논리가 남성향에서 나온다는 거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게
남성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걸 즐긴다 이거는 나쁘지 않은데
그리고 그 경향 때문에 남성 캐릭터가 시장적으로 나오기 힘든 상황이 구성되는 것도 자연스러운데
그걸 옳다는 영역으로 몰고가는 논리가 발생한다는 건 굉장히 기이한거라고 보는 게
남성향은 남성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잖아
남성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니까 남성 소비자가 소비할 수 있는 소재를 내는 거가 주요하다 하더라도
거기서 남성 소비자를, 남성 그 자체를 주체적인 이미지로 그려내고 긍정하는 능력을 거세하는 게 맞냐 싶은거지
까놓고 말해서 유남불완 논리 자체도 '남성들의 소비욕구를 부정하는 세상에서, 남성들이 소비하는 컨텐츠를 위해서' 만들어지는 논리로 보이는데
남성들에게 부정적 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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