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하게 식어버린 유권자를 보듬길~~~
------------------------------------------------------------------------------------------------------------------
최근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 하락세를 바라보는 행정부의 진단은 심각한 인지부조화를 드러낸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층이 등을 돌린 원인을 "먹고살기 힘든데 벌이는 정치인들의 싸움에 지쳤기 때문"이라는 경제적 환원주의 프레임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헌법 제1조가 명시하듯 대한민국의 유일한 권력 최상부는 국민이며, 행정부는 계약을 이행하는 공복일 뿐이다. 주권자가 부여한 본질적인 개혁 명령을 단순한 정쟁으로 격하하고, 집행부의 결단력 부족을 유권자의 피로감으로 전가하…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