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글 쓸 때마다 느끼는 게 있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건설적인 토론을 해보고 싶어서 나름 시간 들여 글을 씁니다. 논지가 오해받지 않도록 단어도 고르고, 혹시 이렇게 읽힐까 싶은 부분은 미리 "이건 이런 뜻이 아니다"라고 단서까지 달아놓고요. 그런데 막상 댓글이 달리면, 글 전체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 안의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 매달리는 경우가 정말 많더군요.
본문에서 분명히 부정한 주장을 두고 "왜 이런 주장을 하느냐"고 반박이 들어올 때는 솔직히 좀 허탈합니다.
예를들어, 물론 이걸 보고 ㄱ이라고 말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주장하는건 ㄱ과 상관 없는 ㄴ입니다. 라고 글을 쓰면, 멋대로 ㄴ이라..그건 ㄷ랑 똑같은 소리인데 사실상..ㄷ는 ㄹ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통 하는 생…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