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는 남초 사회다. 구성원의 90%가 남자고 그 중에서도 참 구별하기 쉬운 인류들로 구성되어 있다.
“빽팩과 체크무늬, 둥그런 몸매, 뿔태안경, 털 숭숭난 다리와 반바지, 양말 신은 슬리퍼, “
나름 입사전에 잘 입고 잘 꾸미고 킹카였던 인간들도, 회사 생활 3개월 쯤 되면 늘어난 티셔츠에 주름진 반바지, 쓰레빠를 끌고 사무실 누비게 된다.
10% 쯤 되는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일이 있는 날이 아니면, 하이힐을 신거나, 스커트를 입거나,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고 세팅된 모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똥머리, 무지티, 반바지 혹은 청바지, 슬리퍼 같은 샌달....
그나마 벗어나는 사람들이 사업팀 쪽 마케팅/홍보 담당자 들이고, 간혹 보이는 센스 있는 외모와 옷차림은 그래픽 쪽 사람들 뿐이다.
전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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