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민주당은 개헌선을 넘는 '슈퍼 여당'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는 구파와 신파라는 두 계파가 갈등을 빚으며 마치 별개의 정당처럼 움직였다. 양 계파는 무소속 당선인을 각자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했고, 결국 1960년 8월에는 구파 소속
윤보선
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윤보선은
김도연
을 국무총리로 지명했으나, 국회 인준에서 1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결국 신파의 수장인
장면
이 국무총리에 지명되었고, 국회는 근소한 차이로 그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장면은 신파 중심으로 국무위원을 구성했고, 이는 구파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이후 양 계파는 상호 불신을 깊이하며, 구파는 결국
신민당
을 창당하게 된다. 이러한 내분으로 인해 장면 내각은 거대 여당의 이점을 누리지 못했고, 불안정한 내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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