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성공한 신생 럭셔리 브랜드를 떠올리면 보통 렉서스가 떠오른다. 토요타가 만든 이 브랜드는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같은 기존 강자들 사이에서 시장 성공을 일궈낸 표본으로 통한다. 그런데 출범 12년이 채 안 된 제네시스가 출발선에서부터 렉서스를 앞서고 있다면 어떨까.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출범 이후 단 7년 8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렉서스는 9년, 테슬라는 12년, 인피니티는 14년이 걸린 기록이다.
500일 만에 르망까지
이번 주말, 제네시스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한국 브랜드 최초로 르망 24시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완주까지 해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은 이번이 WEC 참가 단 세 번째 레이스이자 첫 24시간 레이스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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