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용적률 올려서 내 땅, 내 아파트 가치 높아지길 바라잖아요.
수도권 시민들의 가장 솔직한 욕구이기도 하고요.
근데 문득 궁금해지는게
공급도 어느 선을 넘어가면, 시에서 용적률을 아무리 퍼줘도 굳이 높게 지을 필요가 없는(사업성이 안 나오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억지로 높게 지어봤자 안 팔리면 땡이니까요.
게다가 이미 재건축 끝나서 입주한 사람들은 앞으로 공급 더 늘어나는 걸 격렬하게 반대할 것 같고요.
공급 많아지면 자기 집값 떨어지니까 자기 이익에 정면으로 반하잖아요.
고3, 의대정원 확대 찬성하다가 자기 합격하면 반대로 돌아서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구도 줄고 가계부채 높아서 살사람 없겠다 해도
세상에 돈은 많은것 같기도 하고 주변 부동산 돌아보면 매물이 없는것도 맞는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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