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남편이 축구장 가서 쓸 선풍기를 하나 사고싶다는거임. 그래서 사라고 했음.
근데 나한테 봐달라고 해서 봤는데 뭐 통로석이나 테이블석 같은데 아닌이상에야 일반좌석에서 쓸 수 있겠냐고 얘기했는데 괜찮을 것 같대.
그래서 왔다갔다 사람들 계속 지나다닐테고 화장실 간다고 지나가고 할텐데 괜찮겠어? 했더니 갑자기 사기 싫어졌다면서 토라진 이후로 몇일째 얘기도 안함.
웃긴건 그 이후로 지 먹을것만 사오고 술 계속 먹고있음ㅋ 원래도 그러긴 하는데ㅋㅋㅋ
자유출근제여서 저 일이 벌어진 날에 급 출근을 하겠다고 해놓고 자기 먹을거랑 술 사오길래 나도 나 먹을거 사서 먹고, 오늘도 지금 출근 안하고 도서관 갔다 집 오니 점심부터 배달음식에 술 먹고있음ㅋㅋㅋ
술 안먹고 있었음 얘기라도 해봐야 하나 했더만ㅋㅋㅋ
그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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