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에 부모의 사랑이 많이 나오는 이유
인종, 언어, 종교를 가리지 않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랑이라
자식 구하겠다고 뜬금없이 배신때린다고 해도
충분한 개연성이 확보됨.
악역이라 할지라도 자기 자식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선악을 떠나서 매우 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게 됨.
그렇기에 매력적인 악역을 만들고
이야기에 깊이감을 더하려는 작가들이
자주 차용하는 클리셰.
그래서 사이가 나쁜 걸 넘어서
아예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없는 캐릭터는
인간이 아닌 뭔가 외계 생명체를 보는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