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신마비환자 조현수입니다.
보배는 제게 고향같은 느낌이 드는 곳 이에요
힘을받고 용기를 얻고 울고 웃고
입에 터치펜을 물고 글을 쓰고 반응을 보고
좋아하고 그렇게 몇개월 동안 배우고
느끼면서 성장했던거 같아요
지금의 저를 있게해준 곳이죠
그래서 더 관심 받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일종의 병이죠 관심병...ㅎㅎㅎ
제가 쓴글에 힘을 받는다는 말에
더 좋은말을 찾으려고 애를 쓴건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렇게 좁은곳에 있으면 이야기거리가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간과했죠
요즘들어 더 느끼고 있어요
매일같이 글을쓰고 공감을 얻기는 힘들구나
라는 것을요
일주일 이상 생각해보고 결정했습니다
가끔 안부정도만 전하기로요
저만 아쉽겠죠ㅎㅎ
저를 잊지만 말아주세요
가끔가다 글 올리면 반갑게 맞이해 주시길 바래요
뻘소리를 길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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