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초반, 카레라 4S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음을 조용히 증명하는 순간이 온다. 2단으로 코너를 도는 중, 수평대향 6기통은 레드라인을 향해 깔끔하게 힘을 밀어올리고, 전륜은 원치 않는 개입을 전혀 하지 않는다. 후륜 중심의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가 473마력의 대부분을 후륜에 보내며, 후륜구동 카레라 S 특유의 정밀함과 기계적 투명함을 그대로 유지한다. 전륜은 대기하고 있을 뿐, 필요한 순간에만 대화에 끼어든다. 그 결과 건조한 노면에서는 진짜 911처럼 달리고, 젖거나 추운 노면에서는 오히려 더 유능해지는 차가 완성됐다.
라인업 내 위치
카레라 4S는 후륜구동 카레라 S(15만 6,200달러)와 하이브리드 GTS(18만 1,000달러) 사이인 16만 4,500달러에 자리한다. 쿠페·카브리올레·타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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