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앤트로픽의 AI죠, '클로드'를 쓰던 국내 이용자가 250억 원이 넘는 요금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이 터무니없는 금액에 대한 결제 시도가 계속되면서 카드까지 정지시켜야 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엔트로픽의 최신 에이전트 AI, 클로드 페이블5를 이용하는 대학생 양승민 씨는 지난 8일 사용료 청구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166만 9천 달러, 25억 원이 넘는 요금을 납부해야 한단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양 씨의 카드로 10차례가 넘는 결제 시도도 이뤄졌지만 워낙 고액이었기 때문에 결제가 거절됐습니다.
이후 청구 금액은 계속 올라가더니 모두 251억 원 넘는 금액이 부과됐습니다.
양 씨는 급히 카드를 정지시켰습니다.
양승민/클로드 페이블5 이용자:
"처음에는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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