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핵심 성장전략으로 야간경제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내수 경기를 되살리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골목상권까지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야간경제 전략의 핵심은 규제를 풀어 민간이 밤에도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한 대표 사업이 '야간경제 상생특구'다.
그동안 민원 우려 등으로 제약을 받아온 야외 영업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도로점용과 옥외영업 규제를 한시적·단계적으로 완화해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밤에도 야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분별한 노점 확대가 아니라 제도권 안에서 질서 있는 야간 상권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대신 소음과 청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한다. 상인회와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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