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학생들이 배재고 학생들의 사과를 받아주었다는 점.
배재고 학생들의 사과는 높이 평가하지는 않고싶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진로가 걸려있기때문에 사과를 할수밖에 없기때문이다.
억지로라도 사과 해야 했을거다. 물론 진심으로 했을수도 있지만.
그러나 광주일고 학생들이 그 사과를 받아준 부분은 매우 높이 평가하고 싶다.
사과 받아준다고 무슨 이익이 생기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배재고의 사과가 진심이든 아니든간에 그 사과를 받아준 행동은 진정성있는 행동이다.
그래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동시에 슬프다.
피해자는 왜 이런 감수성을 가져야만 하는 것일까?
역사는 피해자에게 매우 가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