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현대차가 캐나다 수소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 내세운 명분은 분명했다.
캐나다의 넓은 국토와 장거리 물류를 기반으로 북미 수소트럭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화오션의 잠수함 수주가 무산되자 즉시 현대차도 3조4천억원 규모의 수소 프로젝트를 철회한다고 한다.
이상하지 않나?
잠수함 대금에서 현대차 투자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화가 현대차 투자비를 대신 내주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현대차가 자기 돈을 투자해 캐나다 수소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 돈을 벌겠다는 사업이었다.
그렇다면 잠수함 수주와 상관없이 계속 추진하는 게 논리에 맞다.
캐나다 국토가 갑자기 좁아졌나?
장거리 화물 수요가 사라졌나?
수소 생산 여건이 나빠졌나?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그런데 잠수함 하나 떨어졌다고 사업 전체를 접…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