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생들은 비하 표현임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진술도 있었다. 한 배재고 학생은 "경기 중반쯤 '스타벅스 빵야'라는 구호가 나와, 애들한테 '스타벅스가 갑자기 왜 나오냐'고 물었고, 5·18 광주에 대한 것이라고 해서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학생도 "스타벅스 얘기를 들었고, 나는 이건 아닌 것 같아 A군에게 '야 이건 아니지.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경기 중 일베식 '-노' 표현과 호남 지역 비하 조롱도 있었으며 논란이 된 "스타벅스 가야지" 이전부터 조롱성 응원이 계속돼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학생은 "경기 시작 초반부터 상대를 조롱하는 파이팅을 우리 팀이 몇 번 했고, 중간에 심판이 우리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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