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채 전 남동해수산연구소 소장
이 분의 업적이 뭐가 있냐면...
1985년 처음으로 광어 양식에 성공함
당시 자연산 광어를 잡아다가 키웠는데, 야생 광어는 전갱이를 그냥 줘서는 안 먹고
앞에서 1시간 동안 살살 흔드는 온갖 쌩쑈를 해야 겨우 먹는 등, 어려움이 많았음.
또 새끼 광어한테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여야 하는데
동물성 플랑크톤한테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여야 하고
식물성 플랑크톤한테는 부엽토를압력솥에다쪄서뽑아낸진액을 먹여야 하고..
또 좀더 큰 광어한테는 재래식 된장을 조금씩 물에 개서 알갱이를 먹이고, 계란 노른자를 먹이는 등..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작업을 거침
이런 과정을 거쳐 90년대 중반에는 광어 양식이 보급되어 광어가 국민 횟감에 등극하게 됨.
(매일경제 1987년 4월 기사)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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