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대중의 언어를 잃고 딴지 언어에 갇히신 느낌입니다
원래 유시민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운 정치·경제 이야기도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능력이었는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고,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영향력을 얻은 거고요.
그런데 지금 보세요.
대중의 언어가 아니라 딴지에서나 통할 법한 '내부 언어', 그것도 음모론만 반복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근거보다 결론을 먼저 던집니다. 정작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과 근거는 빠져 있어요.
조국 전 대표를 둘러싼 수많은 문제 제기에는 눈과 귀를 닫아버린 건지, 전부 용역 평론가의 공격으로 단순화해 퉁쳐버리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민주당의 가장 뼈아픈 실책인 것처럼 몰아가며, 그 배후에는 대통령이 있다며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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