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역대급 영화 중 하나였네요
흥미로웠던 부분을 언급하자면,
소통
인간은 서로 소통이 안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말을 많이 하지만, 서로 자기 할 말만 하네요
상대의 말을 귀 담아 듣지 않아요
이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집니다
반면, 외계인은 뜬구름 같은 소리를 하지만 서로 소통이 됩니다
이러한 대척점으로 흥미로웠네요
말
말이 안 죽습니다
영화 내에서도 언급을 하죠
"다 죽었는 왜 말은 살아있지?"
중간에 성기를 구해준 멋진 어촌계 형님도 상반신이 날아갔지만, 말은 멀쩡합니다
그리고 성기가 경찰차에 타려던 절체절명의 순간,
성기는 가까스로 살아남아도 말이 대신 죽지 않을까 했는데, 이때 또 말은 털끗 하나 안 다치더군요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말은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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