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현재 러시아의 전신격인 소련이 무너지고 탈냉전 시대가 본격화되자 소련에서 일했던 200만명 가량의 과학자들이 미국, 유럽, 중국 등지로 빠져나갔다.
한때 미국과 패권경쟁을 했었던 소련이라는 거대제국의 인재들을 대거 흡수한 서구와 중국 과학계는 그야말로 엄청난 수혜를 보았고, 이는 수많은 신흥 기술 회사들의 출현을 불러왔다.
과연 탈냉전 이후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먼저 미국부터 알아보자.
엔비디아 (NVIDIA)
설립 = 1993년
기업가치 약 7270조원
미국의 반도체 기업이자 AI 생태계의 절대 지배자.
독보적인 GPU 기술과 독점적 소프트웨어 플랫폼(CUDA)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자율주행을 거쳐 글로벌 AI 혁명의 핵심 패권을 쥐고 있다.
아마존 (Amazon)
설립 = 1994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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